킨텍스 관람객에게 일산 주민이 소개하는 일산 맛집

킨텍스 전시회 관람을 마친 후 밀려오는 허기짐과 피로감! 아마 잘 아실겁니다. 하루 종일 넓은 전시장을 걸어 다녔으니, 그럴만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킨텍스 전시관 기준으로 접근성도 좋고, 맛과 분위기까지 검증된 일산 찐 맛집 3곳을 소개 해 드릴려고 합니다. 유명 유튜브 방송까지 탄 굴국밥 맛집 부터 노포의 정겨움, 그리고 호텔출신 셰프의 럭셔리한 코스까지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일산 주민인 제가 자신있게 소개해 드릴게요! 

풍자도 반한 굴국밥 '굴토리'

 킨텍스 제1전시장 정문앞 대로 건너편에 위치한 굴토리는 이미 유명 유튜버 '풍자'의 '또간집'으로 알려져 이미 방송에서도 검증된 맛집입니다. 겨울철 해산물인 '굴'이 주력 메뉴이지만, 사계절 내내 신선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전시회 관람하고 지쳤을 때,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당긴다면 고민 없이 이곳을 추천합니다. 해장국 못지않은 시원함과 바다의 영양을 가득 담은 굴이 만나 힘든 하루를 완벽하게 보상해 줄 거예요.

        

노포맛집 회비빔밥 '강화식당'

 화려한 인테리어보다 묵직한 손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 바로 강화식당입니다. 이곳은 오랜 세월 일산을 지켜온 정겨운 노포 맛집으로, 킨텍스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겁니다.

메인 메뉴도 훌륭하지만, 이 집의 별미는 밑반찬에도 있습니다. 특히 돌게장은 별미 중의 별미로, 밥도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밴댕이 비빔밥 한 그릇이면 전시회 피로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기에 충분할 겁니다. 다양한 해산물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여럿이 방문할 때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쉐프의 파스타 '파르코디디오'

 전시회 관람 후, 조금은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식사를 원한다면 파르코디디오를 추천합니다. 이곳의 오너 셰프님은 특 5성급 호텔 출신이라, 음식의 퀄리티와 플레이팅이 예술이라는거죠~

특히 2인 세트 메뉴 구성이 아주 훌륭해서, 데이트를 하거나 중요한 분과 함께 방문하기에 최적입니다. 고급 재료를 사용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곳이라고 생각해요.